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포항 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 사고 (문단 편집) ==== 책임이 있다는 의견 ==== [[파일:공기층.png|width=500]] [[파일:공기층2.png|width=500]] 배수펌프는 사고 당일 오후 6대에서 밤 사이 16대로 늘어나 물 배출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보도들이 나왔으나 실제 작업은 더디게 진행됐고 최대 8시간 걸릴 것이라던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다. 대부분 침수로 물이 차오르면 처음에는 차량 지붕을 밟고 올라가서 버티다 이어서 천장에 생기는 에어포켓에 의지해서 숨을 쉬게 된다. 해당 주차장은 기울어진 선박 내부와는 달리 상부에 격자 구조의 콘크리트 보가 존재했던 덕분에 에어포켓이 생기기 쉬운 구조이다. 이런 이유로 52세 여성과 39세 남성도 생존할 수 있었다. 그러나 배수가 예상과 달리 지연되면서 산소가 부족하여 사망한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성인이 하루에 호흡하는 공기의 양은 8000~9000L에 달하고 같은 공기를 계속 마시면 산소 농도는 낮아지고 이산화탄소 농도는 증가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에어포켓 생존자의 구조에 있어서 요구되는 가장 중요한 조건은 빠른 배수와 구조이다. 소방청 통계연보의 2019년 소방장비 현황에 따르면 전국에 보유한 펌프차는 2,173대이고 경북에만 256대이다. 그러나 당일 낮에는 겨우 6대의 펌프만으로 주차장의 물을 빼내고 있었다. 많은 사람들의 생명이 달려있는 사안임에도 6대의 펌프로 물을 빼내는 것이 과연 막대한 조직 규모와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가진 소방당국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이었느냐는 의문과 함께 애초에 생존자의 존재 가능성을 단념하고 구조에 임한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불러 일으킨다는 의견이 있다. 이러한 주장에 힘을 보내는 것은 오후에도 6대의 펌프만을 동원하던 소방당국이 생존자가 나온 밤 시간이 돼서야 16대의 펌프를 동원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소방당국의 급격한 행동 변화는 오후까지 유지되던 어떠한 인식이 갑자기 변화하게 된 계기가 있었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